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 엘랑코의 제프리 시몬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지난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법인 임직원들과 중장기 비전 및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방한은 2026년 아시아 주요 국가 순방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몬스 회장은 한국 법인 전 임직원이 참석한 2026 킥오프 미팅을 통해 향후 5개년 성장 전략인 Elanco 2030을 직접 소개했다.

지난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엘랑코 글로벌 CEO 제프리 시몬스 방문 기념으로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엘랑코동물약품

이 자리에서 시몬스 회장은 “엘랑코가 추구하는 혁신(Innovation), 생산성(Productivity), 파이프라인(Pipeline)을 중심으로 한 성장 방향과 함께 글로벌 R&D를 통해 개발된 제품들이 각 지역에서 어떻게 실행력 있게 시장에 안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법인이 글로벌 사업 전략을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 임직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엘랑코 창립 30주년과 안산 반월 공장 운영 4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시몬스 회장은 안산 반월공단을 직접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한국 공장이 오랜 기간 유지해 온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생산 능력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해당 공장은 자율점검제 도입 이후 18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최우수 업체로 평가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제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엘랑코 글로벌 CEO 제프리 시몬스/사진=한국엘랑코동물약품

조직 문화 측면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오너십 마인드(Owner mindset)를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시몬스 회장은 회사의 성과와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오는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보상 방침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시몬스 회장은 영업과 마케팅, 생산 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한국 엘랑코의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분석하며 한국을 엘랑코의 주요 운영 거점 중 하나로 지속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엘랑코 관계자는 “한국 엘랑코는 안정적인 운영과 강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2025년 전년 대비 약 10%의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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