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그 개인전 '산책' 포스터(사진제공=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는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메그(Meg)의 개인전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월 31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작가가 산책 중 관찰한 풍경과 계절의 흐름 속 인물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작 '산책'은 눈 덮인 나무 사이를 걷는 사람과 겨울 숲의 고요한 리듬을 작가만의 언어로 표현했다.

메그 작가는 전시에서 관람객이 주목해야 할 지점으로 '계절'을 꼽았다. 그는 여러 계절의 분위기와 감성을 특정 컬러에 한정하지 않고, 변화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텍스타일을 전공하고 의류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메그는 원화 작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다. 여행지 풍경, 길에서 만난 고양이, 빈티지 스웨터 등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모든 것을 그려왔으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계절의 변화'와 '사람'이 주요 작업 주제로 자리 잡았다.

메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 한가운데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계절과 시선이 만나는 순간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람하시는 분들 모두 각자의 속도로 그림 앞을 '걷듯' 잠시 머물러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특별하게 작품을 해석하기보다, 각자의 경험과 감정에 따라 편안하게 감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최근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와 함께 '2026 후지필름 팔레트'를 시작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후지필름 팔레트는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진을 작가가 재해석해 새로운 아트웍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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