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가티 셀로라 마리나 & 라운지 전경(사진제공=아만)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은 아만 최초의 오션 모터 요트 아만가티(Amangati)가 첫 항해 일정을 공개하고 예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만의 선구적인 철학을 바다로 확장한 아만가티는 총 47개의 스위트로만 구성됐으며, 2027년 봄부터 5박에서 8박 일정의 지중해 항해를 시작한다. 상징적인 해안선은 물론 대형 선박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고요한 항구에도 정박할 예정이다.

현재 건조 중인 아만가티는 전장 180m, 총 9개 데크로 구성된 요트로, 아만이 추구해온 공간감, 프라이버시, 고요함이라는 핵심 가치를 해상 공간에 구현했다. 총 47개의 스위트는 68㎡부터 최대 354㎡에 이르며, 전 객실에 프라이빗 테라스를 갖춰 바다 위에서는 보기 드문 여유로운 공간감을 선사한다. 아만가티는 오직 94명의 승객만을 수용해, 바다 위에서도 극대화된 프라이버시와 독립적인 스테이 경험을 제공한다.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공간감을 자랑하는 아만가티는 설계 자체로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해 마치 요트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준다. 선상 전반의 분위기는 아만 리조트 특유의 차분하고 절제된 우아함을 바다 위로 옮겨왔으며, 일본 료칸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와 전면 통유리창, 프라이빗 테라스를 통해 채광과 개방감, 그리고 바다와의 지속적인 연결감을 선사한다.

아만가티 스파&웰니스 룸(사진제공=아만)

선상에서의 일상은 여유로운 리듬 속에서 펼쳐지며, 웰니스는 항해 경험의 핵심 요소로 자리한다. 두 개의 데크에 걸쳐 총 1,190㎡ 규모로 조성된 아만 스파는 동급 요트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바다를 조망하는 프라이빗 테라스와 샤워 시설, 야외 월풀 욕조를 갖춘 8개의 오션 프런트 트리트먼트 스위트를 비롯해 휴식 공간을 갖춘 하맘과 반야도 갖추고 있다. 요가와 명상, 최첨단 피트니스 스튜디오, 메디 스파, 메디컬 센터, 뷰티 라운지까지 더해져 항해 내내 균형 잡힌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셀로라 마리나 & 라운지(Selora Marina and Lounge)에서는 해양 탐험 장비와 야외 풀, 선 데크를 통해 바다 위에서의 새로운 발견이 이어진다.

미식 경험은 계절성과 산지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다이닝 베뉴에서 전개된다. 올데이 지중해 다이닝을 선보이는 알리라(Alira)를 비롯해 일본식 테판야키 및 전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아카리(Akari)와 히오리(Hiori), 정제된 미식을 선보이는 아만 그릴(Aman Grill)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는 24시간 인스위트 다이닝으로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제공된다. 저녁에는 더 재즈 클럽(The Jazz Club)이 바다 위의 특별한 밤을 완성하며, 시네마와 유스 라운지(Youth Lounge)는 보다 편안한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지중해를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내는 아만가티의 첫 시즌은 5박에서 8박에 이르는 엄선된 항해 일정으로 달마티아 해안(Dalmatian Coast)에 남아 있는 로마 유적부터 스페인 지중해 연안의 무어(Moorish) 건축 유산, 그리고 프랑스 리비에라의 정제된 우아함까지 아우른다. 특히 일반적으로 접근이 제한된 보리외 쉬르 메르(Beaulieu-sur-Mer)와 같은 특별한 목적지도 포함돼, 소수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항해를 선사한다.

아만의 오랜 철학에 따라, 아만가티의 항해 일정은 기존의 전통 항로를 벗어나 각 목적지의 고유한 리듬과 정서를 깊이 있게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늦은 출항과 오버나잇 스테이를 통해 여정의 밀도를 높이며, 일부 일정에서는 칸 영화제와 모나코 그랑프리와 같은 세계적인 문화 이벤트 기간 동안 정박해, 육상과는 또 다른 시선에서 이 특별한 순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아만가티는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그랜드 캐널을 통과할 수 있어 산 마르코 광장을 비롯한 도시의 상징적인 풍경을 지나, 해 질 녘 요트가 석양 속에서 석호를 떠나는 고요하면서도 특별한 순간을 완성한다.

육상에서는 각 목적지의 문화·예술·역사를 섬세하게 풀어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춘 개별 해안 탐험이 가능하며, 요트에 마련된 두 개의 헬리패드와 여섯 대의 전용 보조정을 통해 도착과 출발 또한 매끄럽게 이뤄진다. 여정 전반에는 전담 스위트 호스트(Suite Host)가 함께해 세심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은 완전한 프라이버시를 누리며 여유로운 하루를 이어갈 수 있다.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만가티는 '움직이는 아만'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물이라는 본질적인 요소가 공간과 경험 전반을 이끌며, 아만이 추구해온 평온함과 안식, 그리고 프라이버시가 진정한 프라이빗 슈퍼요트 경험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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