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쉬고, 기록한다… 마리아나관광청, 러닝 특화 사이판 마라톤 패키지 출시
마리아나관광청이 러닝 전문 여행 플랫폼 ‘클투(CLTOO)’와 손잡고 오는 3월 7일 열리는 ‘사이판 마라톤’의 신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사이판 마라톤 런투어 1기’는 경기에 참여하는 행위를 여정의 핵심으로 설정해 여행 전체의 리듬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3월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꾸려진 이번 상품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풀코스부터 5km까지 선택해 달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왕복 항공권과 마이크로 비치 앞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숙박, 대회 참가권을 포함해 89만 원의 특가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기획은 물리적인 경기 참여를 지원하는 수준을 통과해,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과정을 구체화했다. ‘달리는 아나운서’ 박지혜를 비롯한 러닝 인플루언서들이 동행하며, 전문 포토그래퍼가 전 일정 함께하며 참가자들의 주행 장면을 담아낼 예정이다.
현지 코스는 평탄한 지형을 따라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도로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는 기록 단축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러너뿐만 아니라, 풍광을 즐기며 뛰는 ‘펀 런(Fun Run)’ 선호 여행객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정회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사는 “사이판 마라톤 코스는 지리적 이점이 뚜렷한 장소”라며 “경쟁 위주의 대회에서 나아가 경험과 레저를 결합한 여행지로 사이판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판 마라톤 런투어 1기는 오는 2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상세 정보는 클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