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2월 한 달간 70개 호텔·20개 박물관 연계 '박물관의 달' 운영
시애틀이 2월 한 달간 호텔 투숙객을 위한 대규모 박물관 할인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70여 개 호텔과 20여 개 주요 박물관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애틀의 겨울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2월 운영되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시애틀관광청은 2월 한 달간 '시애틀 박물관의 달(Seattle Museum Month)'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다운타운 지역 참여 호텔에 숙박하는 고객은 체크인 시 박물관 패스를 받게 되며, 이를 제시하면 최대 4인까지 참여 박물관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애틀 아트 뮤지엄(Seattle Art Museum), 시애틀 아시안 아트 뮤지엄(Seattle Asian Art Museum), 버크 자연사·문화 박물관(Burke Museum), 항공 박물관(Museum of Flight), 팝 컬처 박물관(Museum of Pop Culture), 치훌리 가든 앤 글라스(Chihuly Garden and Glass), 시애틀 아쿠아리움(Seattle Aquarium) 등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과학 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다. 고전 미술부터 현대 예술, 항공·과학,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시애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시즌에도 시애틀의 박물관과 전시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도시형 문화 관광 프로그램으로, 현지 주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애틀 박물관의 달 캠페인에 맞춰 한국 출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항공사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델타항공과 노랑풍선의 공동 프로모션, 하와이안항공 웹사이트 프로모션이 그것이다. 양 항공사가 지정한 기간 동안 인천-시애틀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상품권(5만 원 상당)이 제공되며, 박물관 입장료 50%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특전이 마련됐다. 한국 여행객들은 2월 한 달간 항공권 구매부터 현지 문화 체험까지 풍성한 혜택과 함께 시애틀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