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라이브원 데뷔 쇼케이스 / 사진 : 서보형 사진기자, geenie44@gmail.com

"알파드라이브원이 K-팝 질주의 아이콘으로 불렸으면 좋겠다. 이름에 걸맞게 최고를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멋진 그룹이 되고 싶다."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첫 미니앨범 'EUPHORIA'(유포리아)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하는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리오는 "멋진 친구들과 데뷔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설렌다"라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8인조 보이그룹이다. 특히 다른 그룹 출신으로 재데뷔하는 멤버들도 포함되어 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는 말에 위아이 출신 준서는 "파이널 당시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시간이 흘러 쇼케이스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보이스토리 출신 씬롱 역시 "어던 활동을 할까 기대가 되는데,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했다.

다만 멤버 아르노는 데뷔 직전 골절 부상을 당했다. "수백 번, 수천 번을 연습한 곡을 드디어 들려드릴 수 있어 행복하지만, 무대를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 멤버들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는 "빠르게 나아서 여덟 명이 함께 춤추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최정상을 향한 목표(ALPHA)', '멈추지 않는 추진력(DRIVE)', '하나 된 결속력(ONE)'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하나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팀워크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알파드라이브원의 독보적인 정체성이 된다. 그룹명이 공개됐을 때 소감을 묻자 건우는 "의미가 좋았다. 최고를 향해 열정과 추진력을 갖고 원팀이 되자는 의미가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이름처럼 정상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서바이벌을 통해 결성된 만큼, 정식 데뷔 전 '2025 MAMA AWARDS', 'MMA 2025' 등에 출연해 무대 경험을 쌓기도 했다. 리오는 "데뷔 전에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사실 저희 팀이 퍼포먼스가 강점인 '킬링 퍼포먼스 그룹'이라고 생각해서 더 자신감을 갖고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답했다.

특히 팀의 막내 상현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상현은 "저희가 말로만 쉴 새 없이 달린 것이 아니라 파이널 이후 정말 쉬지 않고 매일 촬영도 하고, 스케줄 틈틈이 연습도 열심히 했다. 시간이 될 때 멤버들끼리 모여서 연습한 적도 있고, 좀 더 늘고 싶은 마음이 있을 때는 따로 수업을 받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건우는 "팬들이 응원해 준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기 때문에 힘들거나 지치지 않았다"라며 "행복하고 재미있게 준비했는데, 앞으로 멤버 전체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UPHORIA'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희열의 순간을 담는다.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과 벅찬 희열(EUPHORIA)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상원은 "낭만 에너제틱 코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색다른 매력을 담고 있고, 다양한 스토리가 있어서 매력 있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FREAK ALARM'(프릭 알람)은 마침내 하나가 되어 깨어난 알파드라이브원이 세상에 울리는 첫 알람으로, 묵직한 붐뱁 비트 위에 자유로운 에너지가 더해진 힙합 댄스 곡이다. 소년미가 살아있는 챈팅과 랩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알파드라이브원의 원팀 캐릭터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알파드라이브원이 생각하는 정상을 묻자 리오는 "우리만의 색깔과 메시지로 한 시대에 좋은 영향을 남길 수 있다면 뜻깊을 것 같다. 값진 도전을 해내기 위해 모인 팀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건우는 "대중들께는 믿고 볼 수 있는 팀이라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싶고, 팬들께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의 모습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르노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한계 없이 달리며 올라가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새 앨범에는 '원팀'을 선언하는 선공개곡 'FORMULA'(포뮬러)가 수록되며, 'Chains'와 'Never Been 2 Heaven'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 경연을 통해 공개된 곡들을 알파드라이브원 여덟 멤버의 목소리와 호흡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트랙이다. 마지막 트랙 'Cinnamon Shake'는 데뷔를 팬들과 함께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알파드라이브원만의 환희와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앞으로 활동 목표를 묻자 상현은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우리를 알리고 우리만의 매력으로 우리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도 얻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안신은 "지난 시상식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했던 것이 아직도 꿈같다. 올해는 그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라며 "데뷔 후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순간을 팬들과 함께 한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EUPHORIA'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행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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