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몬비치(사진제공=괌관광청)

새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한 번쯤 삶의 리듬을 재정비하고 싶어한다. 건강한 루틴을 다시 설계하고, 흐트러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강해지는 시기다. 웰니스와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이 여행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2026년,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괌이 새해 첫 여행지로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괌이 웰니스 여행지로 떠오르는 가장 큰 매력은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웰니스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다. 연중 온화한 기후는 계절의 제약 없이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과도한 이동이나 빡빡한 일정 없이도 하루의 흐름을 차분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약 4시간이라는 비행 거리는 웰니스 여행의 최적 조건이다.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피로나 시차 부담이 거의 없어 도착 직후부터 바로 여행의 리듬을 찾을 수 있다. 연초 몸과 마음을 리셋하려는 여행자에게 이동 자체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괌만의 경쟁력이다.

겨울철에도 투몬 비치의 잔잔한 파도와 부드러운 백사장을 따라 아침 산책을 즐기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더 깊은 자연 속 힐링을 원한다면 리티디안 비치가 답이다. 새하얀 절벽과 청록빛 바다로 둘러싸인 이곳은 외부 소음과 완벽히 단절된 채 자연의 리듬 속으로 빠져들기에 이상적이다.

괌의 웰니스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환경'에서도 완성된다. 복잡한 도시 구조나 긴 이동 동선 없이 숙소를 중심으로 자연과 바다가 가깝게 연결되어 있다. 패것 케이브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는 수평선과 절벽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몸의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 웰니스 여행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쉼'에서 벗어나 몸을 움직이며 회복하는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 괌에서는 자연 속 움직임이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행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낮에는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채우고, 저녁에는 투몬 석양을 바라보며 조용히 하루를 정리하는 흐름. 이런 여행의 리듬은 일상에서 쉽게 놓치는 '균형'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한 해를 살아가는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2026년 새해, 몸과 마음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고 싶다면 괌에서 시작하는 웰니스 여행이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환경과 접근성 모두가 웰니스에 최적화된 이 섬에서, 새로운 한 해의 건강한 리듬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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