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볼 만한 곳] 제주 온천에 재즈가 흐른다… 오레브 스파, ‘크리스마스 재즈 나이트’ 개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노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재즈 선율이 제주의 겨울밤을 채운다.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Warm Jazz Night'라는 이름으로 온천과 라이브 재즈가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밤을 선보인다. 제주 유일의 국민 보양 온천으로 인증받은 오레브 스파에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차가운 바람과 뜨거운 온천수, 그리고 재즈의 따뜻한 울림이 만들어내는 오감 만족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야외 스파존과 인도어 스파존 전역을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물들인다. 특히 야외 스파존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재즈 공연은 지하 2,003m에서 끌어올린 깊은 지하 온천수에 몸을 담근 채 음악을 감상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힐링·문화·라이프스타일'이라는 오레브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탄산온천, 아쿠아스파, 노천탕 등 다양한 스파 공간이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으로 꾸며지며, 온천욕과 문화 공연이 결합된 복합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홀리데이 특별 메뉴도 준비됐다. 보양식 소고기 솥밥과 장어 솥밥을 비롯해 뮬드와인 등 겨울 감성 음료와 홀리데이 핑거푸드가 제공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 클래스도 마련돼, 사전 예약을 통해 아이들은 전용 키즈존에서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간단한 설문 참여로 자동 응모되며, 78평형 럭셔리 오레브 리조트 숙박권, JW 메리어트 제주 아일랜드 키친 뷔페 2인 식사권,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 이용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12월 30일 오레브 제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된다.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따뜻함'과 '여유'를 가장 오레브다운 방식으로 선물하고자 했다"며 "제주 겨울의 낭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저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레브 리조트는 7번 올레길과 서귀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프라이빗 리조트로, JW 메리어트의 품격과 멤버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