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삼양1963’ 팝업스토어 성수동서 성황…1만명 다녀가
삼양식품이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삼양1963 팝업스토어’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이번 팝업을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운영하며 면과 국물, 우지의 풍미를 강조해 라면 본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려한 연출보다는 제품의 본질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네이버 사전예약은 7일분이 5분 만에 마감됐으며, 총 방문객 수는 1만 명을 넘어섰다. 현장 웨이팅 등록은 일 평균 1500여 건을 기록했고, 당일 예약도 저녁 시간 전에 대부분 소진됐다.
방문객들은 SNS와 현장에서 팝업 체험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한 시민은 “삼양라면의 브랜드 철학을 알게 되었고, 본질이 담긴 라면 한 그릇을 제대로 경험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들은 맛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보였다.
이번 팝업에서는 조리된 삼양1963을 전용 텀블러에 담아 제공하고, 재방문 시 무료 세척해주는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삼양식품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라면 경험을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