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몬테스 와이너리의 대표 프리미엄 레드 와인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의 특별판, 말띠 에디션을 1만 병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힘과 열정,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馬) 이미지를 라벨 디자인에 적용했다. 천사 이미지를 중심으로 붓터치 기법의 말 실루엣을 배치하고, 화이트 배경에 골드와 레드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시각적 품격을 높였다. 회사 측은 연말·설 시즌 선물용과 수집용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사진=나라셀라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블랙베리와 자두 향, 실키한 탄닌, 균형감 있는 구조를 갖춘 프리미엄 와인으로 평가된다. 2012년 빈티지부터는 드라이 파밍(Dry Farming) 농법을 적용해 포도의 농축미와 깊이를 높였으며, 숙성 잠재력이 10~15년으로 알려져 있다.

말띠 에디션은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과 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백화점,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붉은 말의 상징성을 담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한 에디션으로, 연말·새해 선물 및 컬렉션 와인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몬테스는 1987년 칠레 콜차구아 밸리에서 설립된 와이너리로, 주요 제품이 세계 권위 매체 평가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누적 판매 17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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