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AI Awards 2025] 세일즈포스코리아,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 AI 입증
Good AI Awards 2025 ‘THE AI상’ 수상
대상 수상 이후 3년 만에 에어전트포스로 신뢰성 입증
“믿을 수 있는 디지털 파트너로 최선 다하겠다”
세일즈포스코리아가 3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AI 시상식 ‘Good AI Awards 2025’에서 ‘Good AI Awards 2025’에서 ‘THE AI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Good AI Awards는 신뢰 가능한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Good) AI'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기업과 개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AI 기술력을 비롯해 안전성, 사회 기여도,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초대 시상식에서는 LG AI연구원이 대상을 받았고 KB국민은행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회 시상식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세일즈포스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3회 시상식에서는 포티투마루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 심사는 총 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장(심사위원장)을 필두로,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 김봉제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장, 송길태 부산대 AI대학원장, 최영준 아주대 AI대학원 단장, 이경환 전남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세일즈포스는 1999년 설립된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는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에 기반한 ‘에이전트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전트포스는 단순한 챗봇이 아닌, 고급 추론 능력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정을 내리며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다.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360’은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앱, 데이터, 메타데이터, 그리고 AI 에이전트를 단일 코드 베이스로 통합했다. AI가 ‘추론-실행-관찰’을 반복하면서 사용자의 목표를 실행한다.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AI(Trusted AI)’를 구현하기 위해 원칙, 기술, 조직 전반의 거버넌스를 확립했다. 세일즈포스는 책임감, 책무성, 투명성, 권한 부여, 포용성이라는 5대 원칙을 모든 AI 개발과 배포의 나침반으로 삼고 있다. ‘에이전트포스 트러스트 레이어’라는 기술적 안전장치를 통해 환각 방지, 개인정보보호, 유해성 검사, 투명성 등을 강화했다. 아울러 모든 고객이 실시간으로 시스템의 현황, 성능, 장애 및 오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상근 세일즈포스코리아 총괄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믿고 혁신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국내 수많은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트레일블레이저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에이전트포스 360를 통해 기업의 규모나 산업군의 경계를 넘어 국내 모든 기업이 복잡한 개발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직원’을 채용하고 에이전트 기반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아인슈타인’으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인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다시 한번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세일즈포스는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AI 에이전트와 인간이 협업하는 새로운 디지털 워크포스 시대를 가장 앞서 맞이할 수 있도록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TAS(THE AI SHOW) 2025’의 부대 행사로 열렸다. 조선미디어그룹이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매체 더에이아이(THE AI)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