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력과 안전성 모두 갖춘 기업 시상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진행, 총 7개 기업 수상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안전성, 사회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AI 시상식 ‘Good AI Awards 2025’ 수상 기업 공식 발표됐다.

Good AI Awards는 기술력과 안전성, 지속가능성 등 ‘좋은(Good) AI’ 조건을 평가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인공지능 전문매체 더에이아이(THE AI)가 AI 시장이 바람직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시상식에는 총 53개의 AI, AX 기업들이 참여했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53개 기업 중 15개 기업이 1차 심사에 합격했고, 이후 2차 심사를 통해 7개 기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은 △업스테이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은 △셀렉트스타가 받았다. 심사원장상은 △GE헬스케어코리아와 △다쏘시스템코리아가, THE AI 상은 △지멘스DISW △세일즈포스코리아 △마키나락스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은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 김봉제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장, 송길태 부산대 AI대학원장, 최영준 아주대 AI 대학원 단장, 이경환 전남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인 김봉제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모두 각 분야에서 AI 기술의 실질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균형있게 실현하고 있었다”며 “특히 최상위권 기업들은 AI 기술력, 윤리 준수, 사회 기여, 성장성 모든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장은 “이번 시상식에는 전반적으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AI 기술의 대중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대부분 업체가 AI 기술이 뛰어났고 각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1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첫 해 시상식에선 LG AI연구원이 대상을, KB국민은행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두 번째 시상식에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세일즈포스가 대상을 받았다. 작년 시상식에선 포티투마루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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