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패션 아레나 프라하 아울렛, 본격적인 연말 프로모션 진행
체코 프라하의 대표 쇼핑 명소 '패션 아레나 프라하 아울렛'이 연말 시즌을 맞아 화려한 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합창단과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된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특가와 체코 전통 장식품 팝업까지, 쇼핑과 문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패션 아레나 프라하 아울렛은 지난 11월 8일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 점등식을 개최하며 2025년 연말 시즌을 열었다고 밝혔다. 점등식에는 코로 피콜로 합창단과 에테라 트리오 바이올린 연주가 함께했다. 장대 위 아티스트 공연, DJ 세트, 크리스마스 쿠키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패션 아레나 프라하 아울렛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센터 내에는 체코 장인정신을 담은 크리스마스 장식 팝업 '오즈보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체코 패밀리 브랜드가 제작한 핸드페인팅 유리 장식, 체코식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한정판 파버거 컬렉터 에그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12월 1일부터 23일까지는 디지털 어드벤트 캘린더가 운영된다. 인기 브랜드들이 매일 특별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브랜드별로 순차적인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레나카 차프코바 패션 아레나 프라하 아울렛 이사는 "올해는 대규모 이벤트보다 고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고려하여 실용적인 상품 구성, 더 나은 혜택, 똑똑한 쇼핑 경험 등에 집중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폭넓은 브랜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 아레나 프라하 아울렛은 프라하 시내에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 체코 최대 규모 아울렛 중 하나다. 2만5000제곱미터 규모에 20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개장 이후 매일 30~70%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의류, 신발, 주얼리, 가죽 제품, 스포츠 용품, 여행가방, 액세서리, 화장품,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지하철 A라인에서 버스로 연계하거나 나메스티 레푸블리키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