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호텔가의 시즌 프로모션이 본격화하고 있다. 12월을 맞아 서울 주요 호텔들이 일제히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각 호텔은 팬톤 협업, 페어링 디너, 지역 딸기 소개 등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글로벌 색채 연구 기관 팬톤과 협업한 딸기 디저트 뷔페 '살롱 드 딸기'를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이 프로모션은 팬톤의 '2026 올해의 컬러' 무드를 공간 연출, 테이블웨어, 플라워 스타일링, 디저트 플레이팅에 반영했다.

설향, 죽향, 금실, 킹스베리, 만년설, 비타베리 등 다양한 품종의 프리미엄 생딸기로 약 20여 종의 디저트 및 세이보리 메뉴를 구성한다. 가격은 평일 성인 1인 7만8천 원, 주말 및 공휴일 8만8천 원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종의 디저트가 3단 트레이로 제공되는 '딸기 디저트 세트'가 대표 메뉴다. 베리 가든, 루비 베리 리본 무스, 베리 인 베이글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2인 기준 13만5천 원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22층 베이커리 카페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애프터눈 티 세트 '레드 아틀리에'를 선보인다.

매일 다른 지역의 딸기가 제공되며, 직원들이 농부와 농장에서 수확된 품종을 직접 소개한다. 산청 장희 딸기, 산청 만년설 딸기, 금실 딸기 등을 만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9만 원이며,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된다.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딸기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딸기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스튜디오' 콘셉트로 운영된다. 총 26종의 딸기 디저트와 24종의 푸드 메뉴가 준비됐다. 후레시 딸기 타워, 와라비 모찌 파르페, 딸기 마르케시타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1만 원이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로비 라운지 '르미에르'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딸기 디저트 & 페어링 디너'를 선보인다.

웰컴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제철 방어 세비체, 트러플 채스트넛 수프, 소고기 안심스테이크와 포치드 랍스터 등 코스 요리와 소믈리에 큐레이션 와인이 페어링된다. 이후 약 16여 가지의 딸기 디저트 뷔페로 마무리된다. 가격은 1인 기준 7만9천500원부터 9만9천500원이다.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서울은 12월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6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30여 종의 디저트와 핫디쉬 10종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며, 당첨자에게는 호텔 욕실 어메니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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