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몬드리안서울

연말 시즌을 겨냥한 호텔 패키지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숙박에 샴페인 브랜드 협업, 문화 클래스 등을 더한 차별화된 경험을 내세우는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모엣 샹동과 협업해 연말 한정 객실 패키지와 플라워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토스트 위드 모엣(Toast with Moet)' 객실 패키지는 50객실 한정으로 판매된다. 모엣 샹동이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출시한 '모엣 & 샹동 임페리얼 2025 엔드오브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1병이 객실 내 아이스버킷과 함께 세팅되며, 호텔 레스토랑 블라인드 스팟의 시그니처 레드 하트케이크가 포함된다.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 2인 이용권, 6만원 상당의 사우나 2인 입장권도 제공된다. 일요일부터 금요일 체크인 시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은 33만원부터(10% 세금 별도)이며,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텔은 문화 프로그램 '몬드리안 아틀리에(Mondrian Atelier)'의 일환으로 플라워 클래스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리스를 테마로 11월 26일과 12월 17일 두 차례 열린다.

박플로(Park Flor) 대표 박준석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이 클래스는 호텔 캔들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제작과 모엣 샹동 샴페인 1잔,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의 디저트로 구성된다. 20명 한정으로 호텔 럼퍼스룸에서 진행되며, 가격은 1인 12만원(세금 포함)이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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