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작

사진 제공=메타로지

AI 기반 3D 재구성 전문기업 메타로지(METALOGY, 대표 장석봉)가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에 참가해, ‘천안역 구도심 유휴공간 재생 프로젝트’의 XR 및 AR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지원사업’의 핵심 성과물이다. ‘AI와 만난 가상융합’을 주제로 열린 KMF 2025에서, 메타로지는 쇠퇴하는 천안역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XR 스테이지와 AR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재생하는 시민참여형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을 제시해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메타로지 관계자가 KMF 2026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천안역 구도심'의 3DGS 데이터를 AR로 시연하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메타로지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 핵심 3DGS-AI 기술은, 최근 GENKS사의 ‘GENKS Water Purification System’에 탑재되어 ‘CES 2025 혁신상(Honoree)’을 수상한 바 있다. 

메타로지는 “스마트폰만으로도 도시, 건축물 등 모든 대상을 1일 이내에 신속하고(Fast) 가볍게(Light) 구현하며, 기존 대비 40~60% 절감된 비용(Affordable)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독보적인 3DGS 기술을 이번 천안역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메타로지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의 ‘충남콘텐츠코리아랩 2024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 등에 선정된 이후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의 발판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타로지 장석봉 대표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지원사업’은 메타로지의 혁신 기술을 실제 도시 문제에 적용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KMF 2025에서 천안역 구도심 모델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그 기반 기술이 CES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과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최고의 기술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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