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타고 가는 오로라 성지... 캐나다 옐로나이프 특급 숙소, 최대 25% 할인받는 방법
태양 활동이 11년 주기 중 정점에 이른 지금, 'NASA 공인' 세계 최고 오로라 관측지 캐나다 옐로나이프가 여행자들을 부르고 있다. 경비행기를 타고 들어가야 닿을 수 있는 프라이빗 롯지에서 머리 위로 쏟아지는 오로라를 독차지하는 꿈같은 경험. 그간 높은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옐로나이프의 대표 오로라 숙소 블래치포드 레이크 롯지가 2026-2027 시즌 예약객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10일까지만 적용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태양 활동 극대기와 맞물려 '평생 한 번' 오로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캐나다관광청이 세계적인 오로라 관측지 옐로나이프를 합리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나이프는 NASA가 인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다. 북위 62도에 위치해 1년 내내 오로라가 형성되는 '오로라 오발(Aurora Oval)' 바로 아래 자리하고 있어, 고개를 들면 머리 위에서 오로라가 춤추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특히 현재는 태양 활동 극대기로 평소보다 활발한 태양 활동 덕분에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오로라를 볼 확률이 높다. 여기에 쾌청한 하늘과 낮은 습도, 탁 트인 대지로 구름이 잘 생기지 않는 환경까지 갖춰 '오로라의 수도'라 불린다.
이번에 캐나다관광청이 소개한 숙소는 블래치포드 레이크 롯지다. 경비행기를 타고 들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이 특별한 숙소는 순수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 롯지로, 한정된 수의 객실만 운영해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블래치포드 레이크 롯지는 2026-2027 시즌 얼리버드 예약객에게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정 여행 기간 선택 시 15% 기본 할인에, 출발일 기준 6개월에서 12개월 전 예약 시 추가 5~10% 할인이 적용된다. 프로모션은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숙박객들은 낮 동안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슈잉, 얼음낚시, 스노모빌, 야외 온수풀, 이글루 만들기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숙소에서 편안하게 오로라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블래치포드 레이크 롯지는 한국 연예인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선택해 화제를 모은 곳이기도 하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블래치포드 레이크 롯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