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M London 2025’에서 첫 선을 보인 야놀자고글로벌 브랜드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야놀자가 해외 사업의 구심점을 하나로 모은다. 전 세계 38개 오피스를 운영하며 200여 개국에서 130만여 호텔을 연결해 온 글로벌 B2B 플랫폼에 '야놀자' 브랜드를 입히고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시동을 건 것이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글로벌 B2B 유통 플랫폼 '고글로벌트래블(Go Global Travel)'의 브랜드를 '야놀자고글로벌(Yanolja Go Global)'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야놀자 그룹의 기술·데이터·AI 역량을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 확장해 전 세계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야놀자고글로벌 신규 CI 이미지

야놀자고글로벌은 2000년 설립된 글로벌 B2B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 200여 개국에서 130만여 호텔 및 2만여 판매 채널을 연결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야놀자 그룹의 기술 생태계 안에서 데이터 고도화와 연결성 강화, 파트너 가치 제고를 이끌어내 여행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프란체스코 델레다(Francesco Deledda) 야놀자고글로벌 CEO는 "이번 리브랜딩은 기술 중심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파트너와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야놀자의 기술·데이터·AI 혁신을 결합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야놀자 CBO는 "야놀자고글로벌은 그룹의 글로벌 트래블 테크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축"이라며 "글로벌 B2B 네트워크에 야놀자의 기술과 AI 역량을 결합해 여행 산업의 효율성과 연결성을 높여 AI 시대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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