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스코틀랜드산 블렌디드 위스키 2종 국내 첫 출시
하이트진로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 방식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위스키 라인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주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스코틀랜드의 사냥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품으로, 바닐라와 과일 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지역의 전통적인 증류 방식으로 만든 스카치 위스키로, 피트(peat) 향과 바닐라, 과일향이 조화를 이루며 달콤한 꿀과 버터의 여운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두 제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특징인 하이랜드 지역 특유의 청정 수원과 장인정신으로 빚어 정통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풍미를 충실히 담은 브랜드”라며 “깊이 있는 향과 부드러운 밸런스를 통해 하이랜드의 정신과 품격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