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속을 달린다… 리솜리조트, 태안 꽃지해변 5km 뛰는 선셋런 개최

리솜리조트가 오는 11월 8일(토)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에서 가을 러닝 이벤트 ‘아일랜드 선셋런(Island Sunset Run)’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투숙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서해안의 대표 낙조 명소인 꽃지해변에서 황혼의 빛을 따라 달리는 ‘낙조 러닝’ 콘셉트로 기획됐다.

아일랜드 리솜은 충남 태안 꽃지해변에 자리한 해안 리조트로, 오션뷰 객실과 노을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을 갖추고 있다. 

러닝 코스는 아일랜드 리솜 앞 꽃지해변에서 출발해 해안을 따라 왕복하는 총 5km 구간으로 이어진다. 전문 러너뿐 아니라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완만한 코스로,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달리기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리솜리조트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세심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시간(16:20~17:30) 동안 리조트 내 키즈 프로그램과 연계한 ‘아동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부모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완주자에게는 공식 완주증서가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 기념품과 프리미엄 스파 ‘오아식스(OASIX)’ 사우나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푸짐한 경품이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리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아일랜드 리솜 현장 안내 데스크에서 가능하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서해안의 낙조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사계절 ‘선셋런’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