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트럴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이 지난 9월 26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개원했다.

‘척추와 관절, 중심을 바로잡다’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서울센트럴병원은 70병상 규모로, 허리·무릎·어깨 등 척추 및 관절 질환 치료에 집중한다. ‘사람을 위하는 병원’이라는 신념 아래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센트럴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총 7명의 전문의가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단일 진료과의 한계를 보완해 환자의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최적의 치료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통합 진료 시스템’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중증 환자부터 비수술적 보존 치료가 가능한 환자까지 맞춤형 치료 방안을 제시한다.

병원은 최신 MRI와 128채널 CT 등 첨단 영상진단 장비를 비롯해 대학병원 수준의 무균 양압 시설과 층류(Laminar flow) 환기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척추 질환의 정밀 진단과 최소침습·척추내시경 수술 분야에 특화된 시설을 구축해 환자의 회복과 통증 완화를 돕는 치료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자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센트럴병원의 로고에는 ‘사람 인(人)’ 자가 형상화돼 있다. 이는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환자 개개인의 삶의 중심을 바로 세우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병원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이동근 원장 /사진 제공=서울센트럴병원

이동근 대표원장은 “많은 환자분들이 척추나 관절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가족과 직장,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며 “서울센트럴병원은 7명의 전문의가 협력해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적합한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의학박사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척추 전임의와 윌스기념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신경외과 척추 전문의다. 현재 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보험이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주요 척추학회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제29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 학술상, 제33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CGBio기초학술대상, 2019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만선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학술적 성과를 이어왔다.

서울센트럴병원은 앞으로 지역사회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진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힘쓰며, ‘환자의 삶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