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오비맥주 김병훈 영업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3일 서울 잠실 상권 거리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서울 잠실 일대에서 책임음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AB인베브는 2010년부터 책임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전 세계에서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0.0 등 논알코올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음료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상황과 주량에 맞게 음주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울 잠실 일대에서 카스 0.0 유흥병을 판매하는 식당을 방문해, ‘상황과 주량에 맞게’라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과 함께 올바른 주류 판매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가이드북은 웹툰 형식으로 제작돼 업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신분증 철저 확인 ▲저도주 추천 ▲음주운전 금지 ▲폭력적 손님 대응 요령 등을 담았다. 해당 자료와 홍보물품은 카스 0.0 유흥병을 판매하는 약 100개 업장에 제공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식당을 방문한 고객에게도 논알코올 음료 활용과 음주운전 방지 등 책임음주 메시지를 안내하며, 적정 음주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 판매 접점인 업장에서 사장님과 손님에게 맞는 적정음주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주류판매 가이드 준수로 사장님들과 손님 모두 안전한 책임음주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9월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온라인 서약 캠페인과 네이버 해피빈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도 책임음주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