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괌, 젊은 세대 겨냥한 액티브 체험 프로그램 10월 론칭
괌 최대 규모 워터파크를 보유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괌(Pacific Islands Club Guam)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나선다. 오는 10월 액티브 체험형 프로그램 'Explore PIC: Guam and Beyond'를 선보이며, 기존 가족 여행 중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구와 연인 등 젊은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PIC 괌은 신규 프로그램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3박 4일 전액 지원 인플루언서 특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리조트 내부에서만 즐기는 기존 방식을 넘어, 괌 전역을 탐험하며 SNS 친화적인 체험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인플루언서에게는 한국-괌 왕복 항공권과 PIC 괌 숙박(2인 1실, 최소 3박)이 제공된다. 일정 연장도 가능하다. 전 일정에 걸쳐 골드패스가 포함돼 호텔 조식·중식·석식, 워터파크, 70여 종의 액티비티, 스포츠 강습 및 장비 대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10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디너쇼 '태평양의 해적'도 무료 관람 혜택에 포함된다.
지원은 PHR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10월 15일(수)까지 개별 안내된다. 모집은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액티비티 올 인클루시브'를 콘셉트로 PIC 괌의 시그니처 상품인 '골드패스'를 확장한 형태로 구성됐다. 워터파크와 해양 스포츠는 물론 현지 문화 체험 클래스와 로컬 투어까지 포함해 리조트와 괌 전역을 아우르는 종합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PIC 괌의 전담 레크리에이션 및 안전 스태프인 '클럽메이트(Club Mate)'가 직접 가이드로 동행한다는 것이다. 클럽메이트들이 시내·남부 투어를 진행하며 괌의 역사, 문화, 자연을 직접 소개해 기존 패키지 투어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략은 PIC 괌이 오랫동안 구축해온 가족 여행 최적지 이미지를 확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근 해외여행 시장에서 젊은 세대의 여행 패턴이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구나 연인과 함께하는 액티브한 여행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PIC 괌 관계자는 "PIC 괌은 오랫동안 가족 여행의 최적지로 사랑받아왔지만, 이제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괌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클럽메이트와 함께하는 로컬 투어부터 무제한 액티비티까지 제공하며, 이를 통해 괌의 또 다른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