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광둥요리의 진수…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 '야 거', 미쉐린 1스타 8년 연속 수상
미식의 세계에서 꾸준한 품질과 혁신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정통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해석과 완벽한 서비스로 8년간 변함없는 인정을 받고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의 시그니처 중식 레스토랑인 '야 거(Ya Ge)'가 '미쉐린 가이드 타이베이∙타이중∙타이난∙가오슝 2025'판에서 8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홍콩 출신의 유엔 밍순(Yuen Ming-Sun) 총괄셰프가 이끄는 야 거는 이번 수상을 통해 만다린 오리엔탈의 탁월한 미식 예술성과 서비스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적 디자이너 토니 치(Tony Chi)가 설계한 야 거는 고전적인 우아함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인테리어로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유엔 밍순 셰프가 이끄는 조리팀은 정통 광둥 요리를 기반으로 제철 식재료와 창의적 해석을 더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며, 여기에 엄선된 와인과 프리미엄 중국 차 컬렉션이 더해져 한층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이번 야 거의 수상과 더불어, 2025 미쉐린 가이드는 호텔의 모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벤코토(Bencotto)' 역시 '주목할 만한 레스토랑'으로 선정했다.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 캐런 베리(Karan Berry) 총지배인은 "8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은 호텔 전체 팀의 영광이자 원동력"이라며 "잊지 못할 경험을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헌신한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성과는 그들의 열정과 탁월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기념해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는 '코비티드 가스트로노미(Coveted Gastronomy)'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야 거에서의 미쉐린 다이닝과 세련된 객실 투숙을 결합해, 미식가들에게 수상 경력의 요리와 만다린 오리엔탈의 전설적인 서비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