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 ‘나이팀버 와인 디너’

세계적 와인 평론가도 극찬한 영국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과 뉴욕 스타일 스테이크의 완벽한 조화. 국내 미식가들에게 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단 하루의 기회가 마련됐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2층에 위치한 세계 3대 스테이크하우스 BLT 스테이크가 영국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나이팀버(Nyetimber)'와 함께하는 특별 와인 디너 'Knives & Glasses'를 오는 18일 단 하루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나이팀버는 올 9월 한국에 정식 출시되는 브랜드로, 영국대사관 비밀정원 파티의 공식 스파클링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국에서도 세계적인 스파클링이 탄생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이 와인을 국내 미식가들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와인 디너는 셰프의 5가지 스페셜 코스에 나이팀버 5종을 정교하게 매칭한 구성이 특징이다. 

아뮤즈로 제공되는 '우니 커스타드'와 BLT 시그니처 팝오버 브레드에는 미세하고 크리미한 기포가 매력적인 클래식 뀌베 NV가 페어링된다. 이어 '초당 옥수수 수프'에는 시트러스와 크리미한 질감이 돋보이는 블랑 드 블랑 2016이, '연어 관자 세비체'에는 로제 NV가 매칭된다.

미들 코스 '팬에 구운 민어'에는 영국 최초의 싱글 빈야드 스파클링인 틸링턴 싱글 빈야드 2016이 함께 제공되며, 섬세한 꽃향과 미네랄리티가 민어의 담백한 풍미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메인 코스는 BLT의 시그니처 '드라이에이지드 한우 투뿔 채끝 등심(150g)'으로, 2025 런던 와인페어 블라인드 테이스팅 1위에 선정된 '나이팀버 1086 화이트 2013'이 페어링된다. 72개월 숙성이 빚어낸 깊은 리스 노트와 크리미한 질감이 스테이크의 응축된 맛을 극대화한다.

세계적 평론가 잰시스 로빈스는 이 와인에 대해 "크룩(Krug)을 압도하는 품질을 보여준다"고 극찬한 바 있다.

BLT 스테이크 임광민 소믈리에는 "나이팀버는 샴페인과 견줄 만한 정교함과 깊이를 지닌 스파클링"이라며 "섬세한 산도와 크리미한 텍스처가 각 코스의 핵심 풍미를 끌어올리고, 메인 스테이크에서는 구조감 있는 싱글 빈야드가 진가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성기욱 헤드 셰프는 "재료의 계절감과 소스의 농도, 조리 온도에 맞춰 버블의 질감과 산도, 리스 숙성의 깊이를 정밀 매칭했다"며 "완벽한 페어링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나이팀버 공식 수입사 동원 와인플러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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