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AI 팩토리 전문기업’ 지정…웨어러블 안전기술 기반 의료 확장 모색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남상도)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사업의 전문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AI 팩토리’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국가 전략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AI 자율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 ▲공급 실적 ▲시장 신뢰도 ▲성장 가능성 ▲데이터 활용 전략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여 가능성 등 종합적인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남상도 대표는 “이번 지정은 당사의 데이터 기반 AI 기술이 현장 적용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제조와 의료 분야에서 모두 안전하고 혁신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소정보기술은 IoT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마트 IoT 프리즘’을 비롯해 국산 반도체 칩 기반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기기와 위험성 평가 솔루션 ‘세이프위(SafeWE)’ 등을 개발해 왔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의료·헬스케어 웨어러블 분야 적용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