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마일리지·등급 포인트 동시 2배 적립 특별 프로모션 실시
핀에어가 고객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내놨다. 마일리지와 등급 포인트를 동시에 두 배로 적립해주는 '일석이조' 프로모션으로 승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아비오스(Avios) 마일리지와 핀에어 플러스 등급 포인트를 모두 두 배 적립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기존에 별도로 적립되던 두 가지 포인트를 동시에 2배씩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비오스는 핀에어나 원월드 항공동맹 소속 항공사 이용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로, 좌석 업그레이드는 물론 레스토랑, 여행사 등 다양한 제휴사 바우처 구매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핀에어 플러스 등급 포인트는 누적될수록 더 높은 멤버십 등급을 받을 수 있어 수하물 혜택, 공항 및 항공편 특별 서비스 등의 특권이 주어진다. 두 포인트를 모두 2배로 받을 수 있어 기존 대비 혜택이 크게 늘어나는 셈이다.
프로모션 적용 조건은 까다롭지 않다. 8월 28일까지 예약한 항공편이면 대상이 되며, 실제 여행은 내년 8월 23일까지 완료하면 된다. 단, 항공편 예약 시 핀에어 플러스 회원 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 대상은 핀에어의 AY코드가 부여된 모든 항공편과 유료 부가 서비스, 핀에어 제휴 버스다.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클래스의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이 모두 포함된다. 다만 여행사 패키지 상품이나 타 항공사와의 공동운항편, 레저 항공편은 제외된다.
핀에어는 현재 서울-헬싱키 노선을 주 7일 운항하고 있다. 오후 9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30분 헬싱키 반타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최신 기종인 A350 항공기가 투입되고 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승객 여러분께 보다 많은 혜택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핀에어와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