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獨 IAA서 '모든 사람 위한 기술' 비전 제시
폭스바겐그룹이 내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번 IAA 모빌리티 행사에서 그룹은 여러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기술 혁신과 브랜드 비전을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그룹은 고객의 삶에 영감을 주는 차량과 기술, 디지털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IAA 모빌리티에서 그룹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6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품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관련 산업계 및 정계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기조연설, 패널 토크, 콘퍼런스 등을 통해 자동차 및 기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할 예정이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사용하기 쉽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기술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우리의 강력한 브랜드들과 함께,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이들이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룹의 목표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어 "새로운 전기차 공개와 아이코닉한 제품,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선구적인 혁신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힘과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펼쳐 보일 것"이라며, "그룹은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