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통주 벨트가 오는 9월 6일 단 하루만 운영되는 팝업열차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열차는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 기획·운영했으며, 안동 더 다이닝을 주제로 지역 전통주와 미식,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구성됐다. 특히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전통주 벨트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의미가 크다.

K-미식 전통주 벨트 기획전 이미지./사진=한식진흥원

상품은 50% 이상 할인된 특가로 제공되며,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한식진흥원이 추진 중인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국내 각 지역의 미식 자원을 벨트 형태로 연결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광주의 김치벨트, 안동의 전통주 벨트, 금산의 인삼벨트가 조성 중이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하루뿐인 특별한 여정으로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식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참여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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