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조선시대 성문이 내려다보이는 서울의 럭셔리 호텔에서 손흥민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지난 8월 7일(한국시간) 아침,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 LAFC(로스앤젤레스 FC) 이적 이후 처음으로 공식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입단 발표 영상이 LAFC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손흥민은 ‘블랙 앤 골드’ LAFC 유니폼을 입고 첫 서명을 카메라 앞에서 진행하며, 빅클럽에 합류하게 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LAFC는 한국 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구단으로, 이번 영입 소식은 국내외 축구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영상은 LAFC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어 전세계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상 촬영 장소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조선 태조 5년(1396년) 건립되고 고종 6년(1869년) 개축된 흥인지문과 마주한 럭셔리 호텔로 유명하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600여 년 역사의 성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영상 속 국보 제1호가 배경으로 담긴 장면에 대해 팬들은 "한국의 보물 앞에서 찍은 첫 영상이라 더욱 의미 있다", "전통적인 한국의 아름다움과 손흥민의 새 출발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 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LAFC는 이번 손흥민 영입으로 아시아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적 색채가 담긴 입단 발표 영상으로 시작된 만큼, 손흥민의 MLS 무대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한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객실과 레스토랑, 바 등 다양한 공간에서 흥인지문 조망이 가능하며, 매 시즌 특별한 스테이케이션 패키지와 '와인 앤 버스커' 같은 체험형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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