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국 960여 임대매장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약 2600여 개 임대매장 중 37%에 해당하는 960여 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쿠폰 사용처는 이마트 내 입점한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사진관, 세차장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들로, 매장별로 사용 가능 여부는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마트 월계점에서는 음식점,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치과 등 총 20개 임대매장에서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서수원점은 자동차수리점, 사진관, 의원 등 15곳, 트레이더스 연산점은 음식점, 차량정비소 등 8곳이 쿠폰 사용 대상이다.
이마트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안내하는 고지물을 매장 곳곳에 비치하고, 각 임대매장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문구가 담긴 별도 안내문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내에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