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 종로구청장, TV조선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TV조선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민선 8기 이후 건강, 주거, 교통, 안전 등 주민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정책들을 통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표 사례로는 권역별 통합 보건의료체계인 '건강이랑 서비스'가 있다. 종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보건 인력을 재배치해 권역별로 '작은 보건소' 수준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65세 이상 주민 3명 중 1명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받고 있으며, 의료 접근성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촌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관리지역' 지정, 대중교통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돌봄카' 운영, 지하 주택 침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설치 등 전국 최초의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잇따라 시행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체감도'라는 하나의 기준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통해 더 나은 종로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