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비바리퍼블리카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앱인토스(Apps in Toss)’ 웨비나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900만 토스 유저에게 내 서비스 오픈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앱인토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는지, 개발 환경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자리다. 

앱인토스는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토스 앱 안에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웹/앱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 스타트업, 개발자 등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토스 앱을 개방하는 취지다.

앱인토스 참여를 구체적으로 검토 중인 기업뿐 아니라 기획자∙개발자 등 누구나 앱인토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웨비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웨비나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앱인토스 사업과 파트너십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실제 개발 환경과 연동 절차, 기술적 고려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웨비나 전에 이메일 및 문자를 통해 유튜브 접속 링크가 제공된다. 

한편 앱인토스 파트너십 서비스는 토스 앱 내 ‘미니앱’ 또는 ‘게임’ 메뉴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온오프라인 매장 연계, 게임,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영역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토스는 앱인토스로 앱 운영 전반에 걸친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토스 앱을 테스트베드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앱인토스 홈페이지에서 CBT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앱인토스 파트너십을 고민 중인 스타트업 및 기업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밀접하게 소통하며 앱인토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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