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외식 대신 집에서 모임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불경기 속에서 비용 절약을 위한 선택이다. 이에 따라 많은 인원을 위한 요리와 뒷정리를 도와주는 대용량 주방가전들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5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1%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4개월째 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외식 가격 상승률은 2024년 3월(3.4%)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물가 상승 부담이 더해지자 외식 대신 집에서 모임을 갖는 현상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간편한 음식 준비와 뒷정리를 돕는 대용량 주방가전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대 5L 한 번에 처리하는 음식물처리기
홈파티 후 발생하는 다량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에는 스마트카라의 '블레이드X'가 해답을 제시한다. 5L 대용량으로 2인 가족부터 다인 가족까지 사용 가능한 이 제품은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듀얼 처리모드를 제공한다. 강력모드 사용 시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부산물도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대용량 보관 기능으로 최대 7일까지 부패와 냄새 걱정 없이 모아두고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며, 독자 기술로 배합한 3중 에코필터가 악취를 잡는다. 평균 소음 38.1dB로 도서관보다 조용해 많은 사람이 모인 공간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자식 락 기능으로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20L 대용량으로 '겉바속촉' 완성하는 에어프라이어
많은 양의 요리가 필요할 때는 풀무원의 '스팀쿡 마스터 듀얼스팀 오븐'이 제격이다. 20L 대용량에 100℃ 직접 스팀과 115℃ 가열 스패으로 듀얼 스팀 시스템을 적용한 에어프라이어다. 기존 100℃ 직분사 스팀에 아래에서 한 번 더 끓여주는 115℃ 가열 스팀을 탑재해 요리의 '겉바속촉' 완성도를 높여준다.

고온 스팀(찜), 열풍(에어프라이), 복합 스팀(스팀프라이) 모드와 로티세리, 오븐, 베이킹 전문 모드까지 총 6가지 조리 모드를 제공해 집들이나 홈파티용 음식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1.5L 대용량으로 재료 준비 시간 단축
재료 준비 시간을 줄이려면 쿠첸의 '초고속 파워 블렌더'를 활용할 수 있다. 1.5L 대용량에 초당 500회씩 회전하는 초고속 파워 모터를 갖춰 과일이나 얼음, 견과류 등 단단한 식재료도 부드럽게 분쇄한다.

내식성 및 내열성에 강한 스테인리스 날에 티타늄 코팅을 더한 8중 칼날과 최대 3만RPM의 회전력을 자랑한다. 회전 중심축에서 5mm 벗어난 편심 칼날 설계로 불규칙한 와류가 발생해 일반 블렌더보다 음식물을 더 깊게 절단하는 딥 블렌딩 기술이 특징이다. 순간작동 기능으로 각종 양념과 소스를 효율적으로 다져 대용량 음식이나 주스 제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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