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트레킹부터 사찰, 온천, 섬 여행까지… 승우여행사, 5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 코스 추천
5월 연휴에 해외 여행 계획이 없다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국내 여행지로 가보는 건 어떨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추천하는 국내 여행 코스를 참고해 봐도 좋겠다.
당일 철쭉 트레킹
황매산, 지리산 바래봉, 봉화산 등 봄철이면 붉게 타오르는 철쭉 명산을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당일 트레킹 상품이 있다.

각 명산별로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하며, 철쭉 만개 시기에 맞춘 일정으로 5월 첫째 주 연휴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분홍빛으로 물든 산길을 걸으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진안 홍삼스파&고원길 1박2일 여행
전북 진안의 명물, 홍삼스파와 진안고원길을 함께 즐기는 힐링 여행으로,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다.
고원지대의 청정 자연을 따라 걷는 산책과 온천욕, 그리고 건강한 지역 식사까지 포함되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회복과 여유를 선사한다. 5월 5일(월) 출발.
해남 달마고도 1박2일 여행
남도의 끝자락, 땅끝마을에 위치한 달마산을 따라 이어지는 달마고도는 ‘걷기 명상’의 성지로 불린다. 완만한 능선과 해안 절벽, 고즈넉한 사찰을 잇는 이 길은 특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이번 연휴 기간 1박2일의 일정으로 출가길, 수행길, 고행길, 해탈길, 미황사까지 전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온다. 완주시 인증서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5월 1일(목)과 3일(토) 출발.
관매도 1박 2일 여행
전남 진도의 관매도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섬이다. 푸른 바다와 고운 백사장, 천천히 흐르는 시간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일정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준다.
관매 8경을 감상하며, 국내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곰솔 군락지도 볼 수 있다. 관매도 둘레길 트레킹과 노을 감상, 섬마을 식사 등이 포함된 구성으로 MZ세대부터 액티브 시니어까지 만족도 높은 여행지다. 5월 5일(월) 출발.
대한민국 삼보사찰 1박 2일 여행
불교의 3대 보물로 꼽히는 해인사(법보사찰), 통도사(불보사찰), 송광사(승보사찰)를 순례하며 고즈넉한 사찰 여행을 즐기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역사와 전통, 자연이 어우러진 고찰에서의 시간은 바쁜 일상 속 쉼표를 원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고요한 사찰을 둘러보며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이다. 5월 4일(일) 출발.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5월 연휴는 무려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국내에서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등산, 온천, 섬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이번 추천 여행상품은 각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