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성과 기반 독자 기술력으로 기술 중심 헬스케어 브랜드 도약

지난 31일 서울 강동구 그린스토어 신사옥 앞에서 주요 내빈들이 함께 준공 커팅식을 하고 있다./그린스토어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이사 박영창)가 지난 31일 서울 강동에 신사옥 '그린스토어 타워' 준공식을 개최하며 14년간의 성장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그린스토어 전속 모델 배우 김상중 씨를 비롯해 강동구청 관계자들, 키움건설 김재우 대표이사, 아주디자인그룹 강명진 대표이사, 내외건축사사무소 민형준 대표이사, 신한은행 이한석 본부장과 주요 임원진 등이 다수 참석했다. 또한 부경대학교 조승목 교수, 세종대학교 김동현 교수 등 학계 인사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에 자리한 그린스토어타워는 지상 9층 지하 4층의 연면적 2,083평으로, 신설된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고덕나들목 바로 앞에 있어 한강이 조망되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영양치료는 우리의 자긍심" ㅡ 정체성을 지켜온 성장의 철학

박영창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그린스토어는 2011년 창립 이후 영양치료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신념 아래 기업의 정체성을 지켜왔다"며 "이 철학은 우리 직원 모두의 자부심이자, 경영진의 가치판단 기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문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공식 이상의 의미...'기술 경쟁력의 상징'으로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사옥 완공을 넘어,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하는 실질적 플랫폼의 출발점이었다. 그린스토어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원료들을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명확히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기능성 원료들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식약처 개별 인정을 획득한 '밀배유 추출물'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방지, 피부 보습 등 2중의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로 콜라겐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이너뷰티 원료로 평가받는다.

또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천연 수면 소재 '라임과피 추출물'은 기존 수면제의 부작용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갖춘 신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트렙토코커스 살리바리우스 G7'은 국내 최초로 구강에 정착하는 유산균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특허를 확보했고 미국 및 유럽 특허도 진행 중이다.

그린스토어는 피부, 수면 건강, 기능성 유산균 분야에서 차별화된 독자 원료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기능성 원료 기반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린스토어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영양치료라는 철학, 연구 중심 전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미래형 헬스케어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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