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새 얼굴 지창욱 발탁…6주년 맞아 브랜드 재도약
하이트진로가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TERRA) 맥주의 제 2의 도약을 선언했다.
하이트진로는 2025년을 제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출시 이후 처음으로 광고 모델을 기존 공유에서 배우 지창욱으로 교체했다. 폭넓은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지창욱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테라의 ‘청정라거’ 콘셉트와 부합해 새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신선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도 진행된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하고, 브랜드 가독성과 로고 주목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장 세분화 전략에 따라 채널별 맞춤형 제품(SKU)을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추가할 예정이다.
브랜드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협업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자사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동시에, 테라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외부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이번 테라 광고는 새로운 모델 지창욱이 처음 참여해, 다양한 상황과 캐릭터를 소화하며 더 젊고 역동적인 테라의 청정함을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테라의 청정함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