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25 iF 디자인 어워드’ 31년 연속 본상 수상
캐논(Canon Inc.)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캐논은 1989년 첫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후 31년 연속 본상을 받으며, 제품 성능과 디자인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 본상을 받은 캐논의 제품은 ▲EOS R1 ▲EOS R5 Mark II ▲RF24-105mm F2.8 L IS USM Z ▲RF10-20mm F4 L IS STM ▲RC-IP1000으로, 카메라, 렌즈,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OS R1과 EOS R5 Mark II는 센서 엔진 시스템 ‘액셀러레이티드 캡처(Accelerated Capture)’와 새로운 ‘듀얼 픽셀 인텔리전트 AF(Dual Pixel Intelligent AF)’ 알고리즘을 적용해 AF 성능과 이미지 화질을 크게 높였다.
RF24-105mm F2.8 L IS USM Z와 RF10-20mm F4 L IS STM은 전문가용 고성능 RF 렌즈로, 고화질 이미지 구현과 뛰어난 광학 성능을 인정받았다.
RC-IP1000은 방송 및 대형 행사 제작을 위한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로, 직관적인 조작 기능과 다양한 시스템과의 호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디자인 상으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2025년에는 총 66개국에서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