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국내 호텔들이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미식부터 봄꽃 테마의 디저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기력 보충에 좋은 신메뉴를 선보인다.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에서는 봄철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한 '스프링 셰프 스페셜' 런치 세트를 판매한다. 신선한 해산물을 쪄서 밥 위에 올린 무시스시와 담백한 육수에 대합과 각종 채소를 넣어 끓인 가미나베를 비롯해 주꾸미 조림, 제철 생선회 2종, 섬진강 민물새우 카키아게 등이 차려진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는 이탈리아 중부 지방의 특색을 살린 런치·디너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JW 스프링 가든' 뷔페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일까지 선보인다. 봄의 자연이 선사하는 싱그러움과 풍요로움을 담아낸 콘셉트로, 돌나물, 냉이, 미나리, 쑥 등 봄철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감을 극대화했다.

호텔 LL 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JW 스프링 페어링'을 오는 4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세 가지 차와 각 차와 조화를 이루는 세이보리 및 디저트를 3코스 구성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의 대표 레스토랑 6곳에서는 '워커힐 봄 미식 여행'과 '워커힐 봄 나들이'를 주제로 입맛을 돋우고 활력을 채워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정통 한식당 '온달'은 3월 한 달간 '봄을 담은 한상 I' 메뉴를 통해 진미 삼품 냉채, 두릅튀김과 오리 찹쌀 구이, 주꾸미 볶음과 봄나물 비빔밥 등으로 구성된 세미 코스를 제공한다. 4월에는 도다리쑥국을 중심으로 한 '봄을 담은 한상 II'가 이어진다.

정통 일식 레스토랑 '모에기'는 3월에 주꾸미와 활전복을 비롯해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카이센 나베가 포함된 '하루 슌노아지' 코스를, 4월에는 붕장어 배추 유바말이, 생선 유안야키, 도미와 대합찜 등이 포함된 '사쿠라 벤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셰프가 직접 엄선한 봄 제철 식재료로 만든 스페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모던 다이닝 레스토랑 '더 리본'에서는 5월 말까지 한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셰프스토리-첫번째 봄 이야기'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6월 1일까지 '셰프 초이스 스프링' 코스를 준비했다.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는 홈메이드 중식 '성화정'에서 제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메뉴 '대지'를 선보인다. 제주산 닭가슴살과 견과류, 봄나물 연근 구수계 냉채, 제주 밭작물 소고기 지삼선, 성화정의 랍스터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한식 '제주선'에서는 보말 전복죽, 샐러드 유자 드레싱, 건새우 미나리전, 고등어구이, 전복 게우 돌솥밥과 성게미역국 등 제주 자연과 봄을 고스란히 담아낸 메뉴를 제공한다.

페어몬트 서울
페어몬트 서울 호텔의 ‘마리포사(Mariposa)’ 레스토랑은 재즈의 감성을 더한 봄 미식 미슐랭 갈라 디너 ‘A Jazz-Fueled Evening: Five Chefs Under the Open Sky’를 3월 23일에 개최한다. 이번 미슐랭 갈라 디너는 페어몬트 서울의 총주방장 이대건 셰프를 필두로, 미슐랭 1~3스타를 보유한 4인의 세계적 셰프가 한자리에 모여 준비했다.

대만 제이엘 스튜디오(JL STUDIO Taiwan)의 미슐랭 3스타 오너 셰프 지미 림(Jimmy Lim), 스와니예(Soigné)의 미슐랭 2스타 오너 셰프 이준(Jun Lee), 소울(SOUL)의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윤대현 & 김희은이 페어몬트 서울의 총주방장 이대건 셰프와 함께 봄의 에너지를 요리에 담아 예술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셰프 5인의 콜라보로 완성되는 갈라 디너는 8코스 메뉴로 구성되며, 각 메뉴는 모든 셰프가 협력해 완성한다. 이들 5인 셰프가 이처럼 드림팀을 이뤄 갈라 디너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일이다. 와인 페어링도 추가로 주문해 미슐랭 재즈 갈라 디너의 흥을 더욱 돋울 수 있다. 

홍천 선마을
선마을은 봄을 맞아 ‘베리 베리 블라썸 패키지’를 출시한다. 본 패키지는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4대 생활습관 중 ‘식습관 개선’에 집중해 기획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숙박과 함께 건강식(조식·석식), 봄 시즌 한정 딸기 음료, 블랙베리&베이 디퓨저 세트가 포함돼 있다.

봄 시즌 한정 딸기 음료는 선마을 스마트팜에서 직접 수경 재배한 무농약 설향 딸기를 사용했다. 아침 식사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로 구성된다. 점심에는 강원도산 신선한 채소와 고품질 산나물로 만든 비빔밥을 제공하며, 저녁에는 허브 버터 치킨 스테이크, 소고기 해물 볶음 등 저지방 단백질과 신선한 쌈 채소를 곁들여 포만감을 높이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테라스 뷔페와 갤러리 로비 라운지에서는 봄 시즌을 맞아 자연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메뉴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봄나물 비빔밥, 참돔 사시미, 소나무버섯 소갈비찜, 광둥식과 사천식 요리 등이 있으며, 셰프가 즉석에서 제공하는 미트 카빙 스테이션에서는 풍부한 육즙을 머금은 최상의 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디저트로는 상큼한 감귤 향이 가득한 시트러스 몽블랑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어 봄의 산뜻함을 더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은 네스프레소와 협업한 디저트 프로모션 ‘시그니처 모먼트’를 선보인다. 오는 4월 11일까지 한정 운영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와 파크 하얏트 서울의 페이스트리 총괄 이지명 셰프가 함께 기획했다.

시그니처 모먼트 프로모션에서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네스프레소의 가장 사랑받는 커피 중 하나인 '아르페지오’에서 영감을 받아 ▲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를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지명 셰프는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산 아라비카 원두로 블렌딩된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라인 ‘포르테 엑스트라’ 커피와 멕시코 메즈칼의 스모키한 향, 베리향이 어우러진 페루산 밀크 초콜릿을 조화롭게 페어링한 ▲ 에센스 오브 라틴 케이크를 준비했다. ‘시그니처 모먼트’는 두 셰프가 각각 제안하는 디저트 메뉴와 함께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도록 ▲아르페지오 커피 한 잔과 ▲포르테 엑스트라 커피 한 잔을 함께 제공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프렌치 살롱 분위기의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는 이탈리아의 커피 브랜드 ‘일리(ILLY)’와 함께 팝아트 콘셉의 애프터눈 티 세트 를 5월까지 선보인다.

는 감각적인 비주얼의 달콤한 디저트와 세이보리, 테이블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는 세이보리 플레이트, 정통 에스프레소에 기반하여 개발된 ‘일리(illy)의 베리에이션 음료를 비롯한 다채로운 딸기 음료 옵션, 커피 또는 티 등 달콤한 페어링의 정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65층 파노라믹 65 카페에서는 샤인머스켓과 벚꽃 향이 어우러진 스프링 딜라이트 애프터눈 티세트를 5월까지 선보인다.

이번 애프터눈 티세트는 수제 브리오슈 번으로 만든 프렌치토스트에 샤인머스켓 크림치즈와 신선한 샤인머스켓 과육을 곁들인 세이보리 메뉴 ‘샤인머스켓 프렌치토스트’를 비롯해, 부드러운 화이트 시트에 고소한 우유 크림과 샤인머스켓을 샌드한 ‘샤인머스켓 쇼트케이크’, 벚꽃 향을 더한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운 ‘벚꽃 마카롱’, 우유 푸딩에 은은한 벚꽃 향을 더한 ‘벚꽃 판나 코타’ 등 다채로운 디저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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