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별한 보육친화 정책으로 ‘2025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복지행정도시)’에 선정됐다.

사진 제공=부산 남구청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를 목표로 한 남구만의 보육브랜드인 ‘어부바 남구’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독창적인 전략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위와 같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어린이집 식판세척소독사업’은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내 모든 어린이집의 식판 세척과 소독, 배송을 일괄 지원해 가정 내 식판 관리로 인한 불편과 위생문제를 해결했으며 남구청과 업체 간의 직계약을 통해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행정전문가 및 대체조리사 지원, 안전공제회비 및 통학차량 운행기록장치 설치 지원 등 ‘남구형 어린이집’ 정책은 부모와 보육교사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남구맘+ 산후조리비 및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사업 등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방위 육아지원정책으로서 ‘어부바 남구’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구민행복 최우선, 남구의 보육정책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025년에도 더욱 새롭고 유익한 어부바 남구로 거듭나 남구민을 미소 짓게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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