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연구소장 이재준)가 ‘제18회 일송상’(의학 분야)을 수상했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인 고(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교육 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학술상이다.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의 심사를 거쳐, 매년 의학·교육·사회봉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된다.

(왼쪽부터)김용선 한림대의료원장,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이재준 한림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장(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사진 제공=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 (왼쪽부터)김용선 한림대의료원장,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이재준 한림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장(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사진 제공=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2018년 설립 이후 의학 연구 분야에서 거둔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소는 기초-임상 중개의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진단, 치료 및 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융복합 R&D를 통해 의료 기술을 실용화하고 상용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뇌혈관 질환 및 신경계 질환 연구에 주력하며, ▲뇌출혈 치료용 나노소재 및 세포 치료제 개발 ▲뇌혈관 질환 고위험군 예측 및 조기 진단 시스템(CDSS) 구축 ▲개인 맞춤형 신약 표적 연구 ▲비대면 협진 플랫폼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현재까지 SCI 논문 555편을 발표하고, 173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질병 예측 및 진단 모델을 개발해 ▲조산 예측 AI 모델 ▲위내시경 진단 보조 의료기기 ▲뇌출혈 비대면 협진 플랫폼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은 “연구소 설립 초기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시작했지만,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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