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웹툰 '아슬아슬' 제공

인기 웹툰 '아슬아슬'이 TV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28일 웹툰 제작사 툰앤툰스㈜와 드라마제작사 세이온미디어㈜ 측이 글로벌 인기 웹툰 '아슬아슬' 원작 계약을 체결,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웹툰 '아슬아슬'은 청소년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학원 로맨스코미디 작품이다. 2017년 연재를 시작해 2020년 완결할 때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6,649만 뷰, 네이버 시리즈 987만 뷰 등 국내 다수 플랫폼에서 총 1억 2천만 뷰를 기록, 해외 플랫폼에서도 연재되며 웹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웹툰 '아슬아슬'이 게임, 영상, 출판, 굿즈 등 다양한 2차 상품으로 팬들을 다시 찾는다. 그 첫 번째 과정으로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으며, 현재 펀딩 플랫폼을 통한 단행본과 굿즈 판매를 준비 중이다.

'아슬아슬'의 드라마 제작을 맡은 세이온미디어는 드라마 '오아시스', '닥터 이방인', '사생결단 로맨스', '백년의 신부', '최고의 커플'을 제작해 온 제작사다. 여기에 드라마 '별난 며느리'를 공동 집필한 문선희, 유남경 작가가 다시 뭉쳐 극본 작업을 맡는다. 이미 두터운 팬층을 가진 웹툰 '아슬아슬'이 드라마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원작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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