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인도네시아 투어 현장 / 사진 : 영화사 테이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함께 출연한 배우 진영과 함께 인도네시아 투어에 나섰다.

영화사 테이크 측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오는 2월 21일(금) 한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순차 개봉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뜨겁게 달궜다"라고 투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공식 미디어 행사에는 100여 개 현지 언론사가 참석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진영과 다현, 조영명 감독, 송대찬 프로듀서가 참여해 직접 제작 과정, 촬영 비하인드, 배우들의 촬영 소감 등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매체들은 “첫사랑의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영화 산업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아시아 전역의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작품임을 각인시켰다.

이어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는 본격적으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영화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진영과 다현은 스크린 속 첫사랑 로맨스를 현실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듯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장,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사랑스러운 케미가 돋보이는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은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 방문한 팬들에게 아낌없는 팬 사랑을 보여주며,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현지 배급사는 “이번 행사의 팬 서비스가 이례적이었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두 배우의 팬 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고, 팬들도 이에 뜨겁게 응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무대인사와 특별 프리미어 상영회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며 영화의 감성을 더욱 가깝게 전했다. 극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객들은 매 장면마다 첫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며 영화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현지 관객들의 환호와 진심 어린 응원에 감동한 다현은 눈물을 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해 현지 팬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13일 진영과 다현의 얼굴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 속 풀어헤친 교복에 줄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진우’의 모습은 학창 시절의 장난기 넘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낸다. 그러나 자유로운 모습과 대비되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은 그의 감정 변화를 암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맑고 깨끗한 분위기와 함께 단정한 모습의 ‘선아’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아이콘 같은 존재를 떠올리게 한다.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 따뜻한 시선, 그리고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그녀의 모습은 학창 시절 모두의 첫사랑으로 기억될 만한 인물로 완성돼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인도네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 주요 34개국 동시 개봉을 비롯해 남미까지 순차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2월 21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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