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색채 전문기업 팬톤과 협업한 ‘JW 동대문 메리어트의 딸기 뷔페’, 색채와 미식의 완벽한 콜라보
고품질의 딸기 디저트에 대한 미식가들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제철 딸기 디저트를 다채롭고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호텔 딸기 뷔페 시즌이 시작됐다.
매 시즌 타 분야의 브랜드와 이색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디저트 맛집으로 입소문 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딸기 뷔페 시즌을 맞아 글로벌 색채 연구 기업 팬톤(Pantone)과 손잡았다. 다양한 업계와 적극적인 협업을 하는 기업으로 알려진 팬톤이 호텔업계와 손잡은 건 이번이 최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은 더 라운지에서 겨울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인 ‘살롱 드 딸기(Salon de Ddalki)’를 2024년 12월 14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는 팬톤과 컬러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어떻게 더 라운지 공간을 꾸몄을까. 지난 13일 오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024 ‘살롱 드 딸기’ 프로모션 론칭 파티 현장을 방문했다.
‘살롱 드 딸기’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의 대표적인 식음 프로모션으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이선호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이번 호텔 딸기 뷔페를 팬톤과 협업하기 위해 팬톤 측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프로모션 콘텐츠를 만들었다”라며 “호텔의 강점인 신선한 딸기의 ‘맛’과 ‘향’은 살리고 여기에 팬톤의 색감을 입혀 ‘2024 살롱 드 딸기’를 완성했다”라고 말했다.
2024 살롱 드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공간은 팬톤의 핑크 컬러 ‘스트로베리 크림(Strawberry Cream)’과 ‘핑크 드링크(Pink Drink)’를 메인 컬러로 사용해 핑크 클래식 호텔 라운지 무드로 변신했다. 고객들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팬톤과 함께한 이색적인 디자인의 공간에서 인증샷을 찍고 화려한 비주얼의 디저트들은 딸기의 달콤한 맛과 시각적인 멋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박영진 총주방장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해왔지만, 색상과 음식을 접목해서 음식을 준비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라며 “팬톤스러운 컬러감을 20여 가지의 디저트에 연출해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하나하나 맛보면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호텔은 이번 시즌 딸기 뷔페를 위해 논산 해인팜과 협력해 현지에서 직송한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를 사용했다. 대표 품종으로는 압도적인 크기와 과육을 자랑하는 ‘킹스베리’와 눈처럼 하얀 ‘만년설’, 높은 당도의 ‘죽향’, 비타민 C 함유량이 풍부한 ‘비타베리’가 있다. 이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들은 생딸기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딸기를 활용한 20여 가지의 다양한 디저트 및 세이보리에도 제공된다.
대표 디저트로는 산딸기와 포트와인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산딸기&포트와인 콤포트’, 부드럽고 달콤한 ‘베리 즐레 파나코타’, 피스타치오와 라즈베리를 층층이 쌓아 올린 ‘오페라 케이크’가 쇼케이스 된다. 이외에도 ‘딸기 크레이프’, 크림치즈와 딸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딸기 프로마쥬’, 클래식한 딸기 빅토리아 케이크, 그리고 상큼한 맛의 딸기 스위트 샐러드 등 딸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디저트로 완성했다.
시각적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디저트는 팬톤과 협업해 디자인된 컬러 팝업 퐁듀 섹션이다. 팬톤의 ‘스트로베리 핑크’ 컬러 초콜릿이 분수처럼 흘러내리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제철 과일, 츄로스, 도넛 등과 함께 어우러져 디저트 뷔페의 정점을 찍는다.
세이보리 메뉴도 딸기 디저트와 완벽한 균형을 이루도록 구성했다. 샬롯과 칵테일 소스로 깔끔한 맛을 더한 랍스타&새우 샌드위치,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훌리훌리 치킨 또띠아랩, 그리고 카프레제 모듬 베리 샐러드가 제공된다. 특별 메뉴로는 바삭한 새우튀김 위에 딸기 크럼블을 더한 딸기 크림새우와 매콤한 로제 떡볶이를 준비해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디저트의 밸런스를 맞췄다.
추가로 패스어라운드 메뉴로는 따뜻한 새우 완탕을 제공한다. 또한, 주말 뷔페 이용객들은 호텔 페이스트리 팀이 직접 만든 수제 딸기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에는 스파클링 와인이 특별 메뉴로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박영진 총주방장은 세심한 음식 구성에 대해 “딸기 뷔페를 경험하기 위해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미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딸기 뷔페 ‘2024 살롱 드 딸기’는 오는 2025년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평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두 타임으로 운영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총 세 타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각각 2시간 동안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딸기 뷔페 가격은 평일 기준 성인 1인당 7만 8천 원, 주말 및 공휴일 기준 성인 1인당 8만 8천 원이다.(어린이는 각각 3만 9천 원과 4만 4천 원)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에는 스페셜 요금으로 성인 1인당 9만 8천 원, 어린이 1인당 4만 9천 원이 적용되며, 해당일에는 스파클링 와인 또는 논 알코올 음료를 한 잔 제공한다.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