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문화관광도시 조성, 축제 통합 및 브랜드화 등 市 문화관광 위상 높여

안산시가 지난 2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축제문화관광도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V조선 경영대상은 지역 혁신의 가치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지자체를 산학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문화 예술과 관광을 결합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축제 통합 및 브랜드화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산시가 2024 TV조선 경영대상 브랜드경영대상 축제문화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안산시

안산시는 대부도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콘서트,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대부광산 퇴적암층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산업사를 보여주는 산업역사박물관 콘텐츠 활성화, 다문화 거리와 미식투어를 결합한 로컬 관광 등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구축했다.

또한, 축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 브랜드형 축제를 기획하여 국제거리극축제와 김홍도 문화제를 중심으로 5월 스프링페스타, 10월 안산페스타를 통합 운영하는 등 안산의 문화 예술적 위상을 높이고 고유한 축제와 관광의 매력을 더했다.

안산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 내 모노레일 설치, SS뮤지엄 건립, 동주염전 개관, 대부도 뱃길 개통 등 각종 해양·문화시설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가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창의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과 해양생태관광도시 안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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