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첫 해외여행 준비 돕는 ‘여행 새내기 새로 배움터’ 개최

‘여행 새내기’의 첫 해외여행 돕는 세미나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3일 저녁,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손잡고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여행 세미나를 열었다.

‘여미대학 여행학과 새내기 새로 배움터’라는 타이틀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스카이스캐너가 긴 학업을 마치고 첫 여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여행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여행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Jessica Min), 여행에미치다 조병관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슬구’와 ‘모나’가 연사로 참여했다. 

스카이스캐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응답자 중 61%는 부모님이나 보호자 없이 첫 해외여행을 경험했으며, 그 중 69%는 만 19세에서 21세 사이에 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첫 해외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대학 재학 중’을 꼽았다, 이 시기가 새로운 여행 경험의 설레는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카이스캐너 제시카 민 여행 전문가(사진촬영=서미영 기자)

먼저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은 스카이스캐너가 ‘트래블 트렌드 2025’를 바탕으로 첫 해외여행을 꿈꾸는 여행 새내기들에게 자신만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여행 새내기들이 쉽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유용한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해 합리적으로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는 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5년 주목해야 할 7대 여행 트렌드 키워드로는 ▲카우보이 코어 ▲스포츠 모드 ▲천체여행 ▲웰니스 투어 ▲아트벤처 ▲가든투어 ▲e스포츠 모드를 소개했다.

제시카 민은 “7대 여행 키워드 중 크게 3가지를 추려 키워드별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라며 “카우보이를 경험하고 싶다면 미국 댈러스로, 천체여행지로는 몽골 울란바토르, 가든투어로는 일본 오이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여행에미치다 조병관 공동대표

이어 조병관 대표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서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단 한 번의 배낭여행으로 여행에 빠지게 계기에 대해 경험담을 공유했다. 

제시카 민은 “오랜 노력 끝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여행 새내기들이 첫 해외여행에 대한 고민을 덜고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더 쉽고 간단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에미치다 조병관 대표는 “스카이스캐너와 협업해 자유로운 여행을 꿈꿔온 수험생들의 첫 해외여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간단한 검색으로 스트레스 없이 여행을 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막연히 꿈꿔온 여행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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