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헬리콥터, 한서대학교와 협력체계 구축… “모빌리티 분야 미래가치 창출”
지난 11월 20일, 유아이헬리콥터와 한서대학교가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1986년에 설립된 유아이헬리콥터는 국내 최장수 헬리콥터 종합 항공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40년 가까이 국내 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있었으며, 특히 헬리콥터의 창정비 및 관련 MROU서비스 (Maintenance, Repair, Overhaul & Upgrade)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유아이 헬리콥터는 MROU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인 회전익 무인기 제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8월에는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연구사업에 참여해, 방산 대기업과 함께 회전익 형상의 무인기(RUAV: Rotorcraft Unmanned Aerial Vehicle)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무인기는 활주로가 없는 육지 및 해상 함정에서 운용이 가능하며, 고성능의 광학 및 적외선 카메라와 다기능 레이더를 동시에 탑재해 운용환경과 표적에 따라 작전에 적합한 장비를 이용해 감시·정찰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임성의 유아이 헬리콥터 대표는 “이번 한서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 공동연구, 지역 항공산업발전, 인재양성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항공 산업을 준비하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