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K로보틱스, ‘2024 로보월드’ 참가
산업용 로봇 솔루션 기업 LPK로보틱스(대표 심태호)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에 선보일 협동로봇 시리즈는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뛰어난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를 포함한 핸들링 작업뿐만 아니라 용접 작업 및 머신비전, 캐리지 등과 함께 다양한 솔루션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PK로보틱스는 HD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맞춤형 용접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특히 용접기는 32bit 제어 CPU를 적용해 고속 파형 제어와 정밀도를 극대화하고, 60Khz 스위칭을 통해 고속제어 응답 성능을 달성했다”며, “세컨드 스위칭과 LSM(Low Spatter Mode)를 활용해 광범위한 출력 영역에서 고품질 용접 성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카메라를 이용한 비전 솔루션은 2.5D 전용 카메라를 이용하며, LED광원의 5메가픽셀 해상도를 제공해 자체적인 오류 검출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객체 인식, 위치 조정, 고속 피킹 및 배치 작업을 가능하게 하여 생산 라인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딥러닝 기반 OCR 인식을 비롯해 바코드 인식, 문자 인식, 직경 측정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회사는 “로봇캐리지를 활용한 솔루션은 로봇이 넓은 작업 공간에서 이동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가능하게 하고, 비전 및 용접 솔루션 등과 결합하여 보다 다양한 공정에서 폭넓은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김동혁 LPK로보틱스 부사장은 “로봇용 캐리지는 로봇의 작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LPK로보틱스는 기존 직교/리니어 로봇 사업의 확장된 제품 형태로서 로봇용 캐리지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