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신성장 동력 마련 위한 디지털 전환 추진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가 전사적인 '디지털 통합 솔루션(DX)' 활성화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조업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디지털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알피바이오는 DX 전환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 및 생산·품질 시스템 연동 ▲업무 자동화와 상시 감시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선순환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DX 활성화가 생산성 향상과 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당사는 운영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이익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신기술 투자로 당사가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