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핀, A390_β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단

르노그룹 내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이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포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2024 파리모터쇼에서 혁신적인 전략을 구현한 차량들을 전시했다. 알핀은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최초의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의 콘셉트카 A390_β(베타)를 독점 선보이면서 새로운 알핀을 알렸다.

알핀, A390_β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이번에 선보인 A390_β는 브랜드의 미래 스포츠 패스트백의 전신으로 내년 후반 디에프의 알핀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모든 모델이 전동화를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이 모델은 올여름 예약 판매를 시작한 A290과 함께 알핀의 100% 순수 전기차 라인드림 개러지에 추가되면서 스포츠 전동화 시대를 열게 된다. 

A390_β의 모델명은 알핀의 명명 규칙에 따라 A와 세 숫자로 구성되며, 3은 차체 크기를 나타내고, 90은 다목적의 일상용 모델임을 의미한다. 또한, 알핀은 소형차인 A290은 물론 최신 버전의 수소 엔진 프로토타입 알펜글로우 Hy6와 A290, 그리고 스포츠카로 완벽하게 자리잡고 있는 A110의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케이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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